
사건사고
연세대 의대생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구속기소
7월 4일날 연세대 의대도서관 인근 여자화장실에서 일명 도촬(도둑촬영, 불법촬영) 했다. 피의자는 여자화장실 한 칸에 들어가서 대상을 기다린 뒤 휴대전화로 화장실 칸막이 밑으로 촬영했다. 눈치챈 피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,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한다. 서대문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(카메라 등 이용촬영·반포)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피의자는 "잘 못 들어갔다." 라고 혐의를 부인했다. 경찰은 포렌식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. 연세대 의대생 불법촬영은 한 두번이 아니다. 2020년 9월 신촌 길거리에서 여성의 뒤를 바짝 붙으며 치마속을 불법 촬영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보았고, 신고로 신촌지구대로 연행됐다. 휴대전화를 달라는 요청에도 "사생활이라 건들면 안된다." "엄마에게 전화..